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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편이 자기도 바르자고 해요.

352 뽀사시 2005-03-19

원래 얼굴이 이목구비는 완벽한데 바탕색이 칙칙하고 기미도 많은편이었어요.
어려서는 이쁘단 소리 꽤 들었는데 나이드니깐 왠 기미가 이리도 많이 끼는지...
얼굴이 조그만 뽀루지 하나만 나도 며칠뒤엔 기미로 변해있더라구요.
포셀! 말로만 듣곤 믿지 않았는데 주위에 정말 효과를 본 애 친구 엄마가 있어서 저도 당장 해보기로 했죠. 근데 가격이 좀 비싸서리 남편에겐 말도 안하고 덜렁 샀는데 첨엔 2달간은 뒤집어지는게 장난이 아니드만요. 따끔거리고..
3달쯤되니까네 사람들이 놀래요.
모공도 작아지고 피부에 탄력까지 있는데다 피부가 애기같이 되었어요.
남편이 자기도 쓰자는데 아까워서 못 쓰게 했어요.
남들이 성형했냐고 묻곤해요.
가격이 비싸도 성형하거나 박피한걸로 치면 그리 비싼편은 아닌듯 싶네요.
너무 조급하게 맘먹지 마시고 밝은 내일 맑은 내일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신다면 저 같은 날이 올거라 믿어요. 예전처럼 화장 짙게 안하고 립스틱만 바르고 다니는 요즘 넘 행복해요~~